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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도서

제목 아이쿱혁신사 │달걀, 소금, 함께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30
내용요약

-아이쿱의 혁신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살펴본 아이쿱의 이야기
-변화하는 한국 사회 상황에서 생협의 사회적 역할
-치유를 위한 실천을 함께 하는 커뮤니티 협동조합, 그리고 라이프케어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신성식((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 연구자문위원), 염찬희(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 공저의 “아이쿱혁신사”를 3월 28일 출간했다.

“아이쿱혁신사”는 1997년 6개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모여서 시작한 아이쿱에 관한 이야기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바라본다. 이 책의 부제인 ‘달걀’, ‘소금’, ‘함께살기’는 아이쿱의 혁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이 책은 아이쿱 협동조합이 각 시기별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협동조합의 혁신과 지속가능한발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책은 △달걀 △소금 △치유하는 삶, 치유하는 몸 △구례실험 △대담 (급변하는 사회와 생협의 대응: 아이쿱생협의 혁신방향에 대해) 로 5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달걀’ 장에서는 달걀에서 살충제가 검출되는 사건을 배경으로 있던 정부의 발표, 그 발표가 아이쿱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소금’과 ‘치유하는 삶, 치유하는 몸’ 장에서는 아이쿱생협이 친환경유기식품을 기반으로 바디버든의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배경과 그 과정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라이프케어로 확장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례실험’ 장에서는 라이프케어운동을 통한 아이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지역에서의 라이프케어운동은 암 예방, 암 재발방지를 뛰어넘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의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 

‘대담’ 장에서는 신성식,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일영(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이 한국 사회의 현 모습을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을 논의하고 아이쿱의 새로운 도전인 라이프케어운동에 대하여 함께 고민한 기록을 담았다. 


저자들은 “아이쿱혁신사”는 보통의 독서법과 다르게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갖는 구조의 독특성 때문이다. 마지막에 있는 대담을 제외한 각 장은 세 개의 씬(#)을 품고 있다. 이 세 개의 씬은 소설의 형식, 역사 서술의 형식 그리고 구술의 형식으로 독자가 맞는 형식을 택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권하고 있다.


첨부 아이쿱혁신사_입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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